공부습관기르기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“공부는 했는데 플래너는 안 썼다? 심리학자 울고 간 스터디 플래너 작성법” '플래너를 쓰지 않는 건 의지 문제가 아니다'마음먹고 예쁜 스터디 플래너를 사들인 그날, 사람들은 다짐한다. “이번 방학엔 꼭 계획적으로 공부할 거야.” 그러나 대부분은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, 빈 페이지만 가득한 플래너를 서랍 속에 넣어둔다. 이는 결코 게으름 때문이 아니다. 교육심리학은 이렇게 말한다. “사람은 행동보다, 행동을 바라보는 감정에 의해 계획을 지속한다.” 즉, 플래너는 단순한 일정표가 아니라, 나 자신을 조절하는 능력을 시각화하는 자기조절 훈련의 도구다. 지금부터는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, 실제로 ‘계속 쓸 수 있는’ 플래너 작성법을 심리학의 언어로 풀어본다. 1. 플래너를 망치는 가장 흔한 오류들많은 학생이 스터디 플래너에 대한 기대치를 비현실적으로 설정한다. ‘하루 10시간 공부’, .. 이전 1 다음